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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내년 6월 취항 목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29 12:22 KRD7
#아시아나항공(020560) #국토부 #에어서울 #항공운송사업 면허 #저비용항공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8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100% 출자한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비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당 노선 운항을 전담하는 LCC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올해 4월 에어서울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에어서울은 2016년 6월 취항을 목표로 지난 10월 19일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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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업계 등 의견수렴(10.22~11.6), 항공 관련 전문가 토론회(11.25)를 거쳐 사업면허위원회를 개최(11.26, 12.23)하고 면허발급을 결정했다.

국토부는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시장 규모가 연평균 7.8% 성장 중이고 에어서울의 사업계획이 항공법상 면허기준에 부합되며 사업면허위원회 의견에 따라 종합안전대책 등도 수립돼 면허를 발급키로 결정했다”며 “이후 AOC(Air Operator Certificate, 운항증명)를 통해 대책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에어서울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안전에 대해서는 지속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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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어서울은 향후 AOC(운항증명)완료 후 취항이 가능하며 향후 아시아나항공은 증장거리를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단거리 운항 등 이원체계로 운영하고 코드 쉐어 등으로 항공 네트워크와 연계하며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5대를 단계적으로 이관 받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중인 자유화지역 적자노선 16개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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