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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교육·문화강좌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하나의 창구에서 각종 강좌를 조회· 신청할 수 있는 ‘e-배움터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동안 개발·구축한 ‘e-배움터통합관리시스템’ 사업완료보고회를 갖고 참여한 주민과 관련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행정 내부적으로는 강좌·강사·수강생 정보를 DB화해 부서간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은 ‘e-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한눈에 강좌정보를 조회,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강사전용창구를 두어 강의계획서부터 완료보고서를 제출하고 강의이력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군은 완료보고회 자리에 나온 개선사항들을 충분하게 반영해 담당 공무원과 강사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1월 중순경에 정식으로 ‘e-배움터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향후 주민들의 수강이력사항 등을 참고해 각종 강좌에서 습득한 기술과 재능을 소득과 연계하고, 배움을 통해서 주민과 행정이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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