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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7년도 국가예산 183건, 국비 1조2693억원 발굴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12-22 20: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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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본격 나서며 힘찬 도약과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완주군은 22일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2017년도 국가예산 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183개 사업에 예산 1조8947억원(국비1조2639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2017년 국가예산 발굴은 전라북도와 중앙부처 정책반영을 선점하기 위해 예년보다 2~3개월 빠른 지난 7월부터 발굴에 나섰으며, 1차 발굴 91건, 이번 추가 발굴로 총 183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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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는 R&D 첨단산업, 일자리, 농업농촌 융성, 생태문화관광체육, 소외계층 안정망 확충, 읍면정주여건 개선 등 전(全)분야에 걸쳐 굵직한 성장동력 사업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주민밀착 행정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폭넓게 발굴된 점이 특징이다.

완주군의 이번 국가예산 발굴은 규모와 내용 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발굴된 사업이 국비확보로 이어짐으로써 지역발전에 확실한 전기를 마련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국가예산은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과 합동으로 ‘완주비전 국가예산 발굴 및 논리개발’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민선6기 완주군정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별 신규 아젠다를 발굴하고 타당성 및 논리개발을 통해 정부 계획의 반영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군은 전북연구원과 함께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 국가사업 183건과 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시 제안됐던 사업을 추가해 민선6기 완주군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 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에 발굴된 국책사업들은 규모나 내용면에서 10만 자족도시 완주군의 으뜸도시 건설의 주춧돌이 될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미래 완주 100년을 책임질 성장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전문가 자문, 타당성 검토 등 논리개발이 선행되고 도 관련부서와 긴밀히 공조를 통해 중앙부처 설득하는 등 국비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치밀하고 단계적인 준비를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발굴된 사업이 우선 전라북도 2017년도 전북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관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앙부처 방문 등 발로 뛰는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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