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하이쎌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대표 강진원, 이하 GTF)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환급창구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1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의 분석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32만명으로 2014년 1분기는 41만명, 2015년 1분기는 56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상승하며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GTF 관계자는 “제주는 서울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레이전트리, 서아통상, 수익강, 인삼예찬, JSM 등 제주에 있는 주요 가맹점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 동안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정보통신(KICC)를 통하여 환급 대행업무를 진행하였으나 이제 당사가 직접 환급창구를 운영함에 따라 제주지역 가맹점 수와 환급대행수수료 수익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사 가맹점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환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출국항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인천항 여객터미널1, 2항과 더불어 제주국제공항까지 유인환급창구를 직접 운영함에 따라 국내 선두 텍스리펀드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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