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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 이차전지 장비 매출 지속 성장…턴키방식 토탈솔루션 제공 강점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2-16 08:00 KRD2
#엔에스(21782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엔에스(217820)는 리튬폴리머 이차전지용 패키징·디게싱 공정에 있는 전 장비를 제작할 수 있어 턴키(Trun-Key) 방식의 토탈솔루션 제공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가 용이하다.

2015년 기준 이차전지 매출액 중 중국 로컬업체 매출 비중은 약 35%로 높으며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한 고객사 확보가 가능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엔에스는 일본 경쟁사(캐논 등) 대비 뒤쳐지지 않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외산 장비를 대체했다”며 “엔에스의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완샹(Wanxiang), 텐진EV 등 중국 로컬업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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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의 2015년 예상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이차전지 78.5%, 레이저 시스템 21.3%.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전기자동차 및 ESS의 수요확대로 2016년 실적은 매출액 557억원(YoY, +50.7%), 영업이익 81억원(YoY, +48.6%)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중대형 이차전지 생산설비 투자가 2016년에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G화학은 폴란드에 신공장 건설을, 미시간에는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엔에스는 패키징 공정·디게싱 공정을 납품하고 있어 리튬폴리머 설비투자 금액 중 약 40%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10m의 이상 전기버스에 대해 50만위안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도 중앙정부의 지원에 70%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지원하고 있다.

완샹 등 중국 로컬업체 매출액 비중이 높아 중국 로컬업체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엔에스의 이차전지 장비 매출액은 2014년 164억원, 2015년 290억원, 2016년 4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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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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