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S&TC(100840)는 순현금 488억원을 갖고 있으며 올해 들어 매 분기 100억원씩 현금자산이 늘어나고 있다. 이익성장이 고스란히 자본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1년과 비교해 자본총계는 1606억원에서 올해 3분기말 2285억원으로 42.3% 늘어났다. 반면 부채총계는 2011년 1159억원에서 올해 3분기말 848억원으로 26.8% 감소됐다.
S&TC의 주가는 9월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한 달간 급격히 오르고 있다.
최근의 급격한 주가 상승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이익성장이 최근에 와서야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
올해 1월 S&TC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3.89배 수준이었다. 2014년 평균 PER은 10.45배 이었으며 2015년 평균 PER은 5.21배이다. 2015년 12월 주가 PER은 7.64배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TC의 수주잔고는 2400억원 수준으로 연간 매출액과 비슷하다”며 “수주잔고에서 에어쿨러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6년에도 S&TC의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S&TC는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S&TC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놓여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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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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