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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CC(002380)의 4분기는 매출액 9012억원(+3% YoY), 영업이익 779억원(+74% YoY)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663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상여금 반영에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원인인 저유가發 원가 하락 수혜 지속으로(매출원가율: 1Q15 75.4% → 2Q15 73.1% → 3Q15 73.4% → 4Q15 73.6%)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

건자재는 매출액 3,597억원(+8%)과 영업이익 432억원(+161% YoY)이 예상된다. 건축자재(석고보드,단열재,내장재) 매출 증가, 벙커C유1) 하락·공장 증설 효과로 인한 유리 마진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도료는 매출액 3450억원(-6% YoY), 영업이익 328억원(+13% YoY)으로 조선 물량 감소, 자
동차 가격 하락세로 인한 외형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입주물량 증가(15년 -4%, 16년 +22% YoY)로 2016년 건자재 매출액은 9%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홈씨씨(B2C 인테리어 브랜드, 매출액 비중 6%)는 매장 증설(14년 3개/15년 10개/16년 13개)로 연 20%의 외형 성장을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미국 모히건 선과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은 27일 제안요청서를 제출했다. 90일 이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전심사 적합통보를 할 예정.

박상연 애널리스트는 “투자 시점은 사전허가를 취득한 이후다”며 “투자 방식은 모히건선의 한국법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의 지분 투자 형태로 규모는 KCC 2037억원(지분비율 24.5%), 오너일가로 구성된 케이퓨처파트너스 456억원(지분비율 5.5%)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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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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