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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수주잔고 소폭 증가…4분기 수익성 6% 수준 회복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1-27 08:14 KRD2
#동성화인텍(03350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동성화인텍(033500)의 수주잔고는 소폭 늘어났다. 3분기말 수주잔고는 414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말 3974억원, 전분기 3687억원보다 늘어났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2016-2017년 인도할 LNG선은 36척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중 동성화인텍은 절반 가량인 18-20척 가량의 LNG선 보냉재 수주가 예상된다”며 “20척 중 이미 10척의 LNG선 보냉재를 수주했으며 10척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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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은 LPG선 보냉재에 적용되는 재료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포함)으로의 LPG선 보냉재 재료는 비상장 기업 1곳과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LNG선과 달리 LPG선은 대우조선해양으로도 보냉재 재료 수주량을 늘리고 있다.

동성화인텍의 2015년 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16.4%, 영업이익은 30.1% 줄어들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LNG선 수주량이 줄어들면서 동성화인텍의 실적도 정체되기 시작한 것.

올해 4분기 수익성은 6%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말 기말현금은 50억원으로 1분기말 22억원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자본총계는 1100억원이며 부채총계는 1576억원 순차입금은 962억원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상각전이익(EBITDA) 마진은 19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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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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