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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H가 11일 유무선 인터넷 사업을 컨버전스 사업부문으로 통합하는 등 주요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KTH는 인터넷 포털사업과 모바일사업을 통합해 컨버전스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KTH는 콘텐츠플랫폼, 비즈플랫폼, 영상미디어사업을 총괄하는 플랫폼 사업부문을 새로 정비해 총 2부문 6본부 5실 3센터 38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서정수 KTH 대표는 “비전 정합도가 낮은 주변 사업의 축소, 중복 및 시너지가 높은 사업과 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중장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설정한 유무선 인터넷 사업영역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조직개편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KTH는 박태웅 전 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컨버전스 사업부문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앞으로 KTH의 유무선 포털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박 부사장(47)은 안철수연구소 경영지원실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KTH는 ▲플랫폼 사업부문장 윤용석 ▲ 사업지원실장 백영호 ▲ 경영전략실장 신승용 ▲ 컨버전스 사업본부장 김종희 ▲ 컨버전스 서비스본부장 심철민 ▲ 컨버전스 개발실장 윤진철 ▲ 컨텐츠플랫폼 사업본부장 김정현 ▲ BIZ플랫폼 사업본부장 정훈 ▲ 영상미디어사업본부장 김형만 ▲ 게임사업본부장 성윤중 등 주요 임원및 본부장 인사도 단행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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