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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3개의 민선6기 공약사업의 이행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최근 2015년 3/4분기 공약평가 보고회를 가진 결과, 101개의 공약 중 23개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완료 공약으로는 우선 민선6기 최우선 과제인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을 1200원으로 단일화’해 올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후 최상의 주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용진읍 승격(10월 1일)’은 인구 10만을 앞둔 성장잠재력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및 보육 분야 공약의 경우 ▲‘369프로젝트’로 셋째아이 출산시 600만원 및 9살까지 월 10만원을 지원해 저출산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행복한 전원일기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며 ▲‘월급받는 엄마주부 만들기’ 및 ‘여성안전 귀가 서비스 제공’ 등으로 다양한 일자리 확보와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창의적 교육 특구지정’,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사고 보험제도 확대’ 등을 이행해 지역 인재 양성과 주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101개의 공약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은 이행완료된 23개 공약사업 외에도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사업들을 조기 완료하기 위해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라며 “공약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 현장에서 목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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