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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제8회 고교생 영어글쓰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51개교 고등학교 2학년 99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능 대비 문제풀이 중심의 영어에서 벗어나 논리적 사고를 통한 통합적인 영어표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8학년도부터 수능영어영역 ‘절대평가’ 방식 도입과 함께 영어교육의 방향이 듣기, 읽기는 물론 말하기와 쓰기능력의 균형적인 학습에 대비해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국내그룹 87명과 국외그룹 12명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대회는 대성여자고등학교 김은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글쓰기 교실 운영 등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고등사고능력함양 및 표현능력 신장을 꾀할 수 있도록 내년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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