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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2015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지난 2~4일 3일간 '펄떡이는 야생의 추억'을 주제로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져 21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기반을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축제에 직접 참여한 주민등의 애로사항과 관광객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축제는 지난해의 미흡한점을 보완해 특설무대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축제장내 휴게 공간 확대, 셔틀버스 증차, 주차공간·편익 시설 확충, 다양한 포토존 구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덕공간의 이동으로 축제장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내실을 기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주민 임병목씨는 “올해는 특설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야간 경관이 잘 이뤄져 늦게까지 관광객의 발걸음을 축제장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즐거운 축제였다”고 말했다.

이행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의 미흡한 부분을 채워 지역 로컬푸드와 고향의 정과 맛을 듬뿍 전하는 대한민국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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