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4일 완주군청 야외무대와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15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책과 함께 평생학습의 꿈, 완주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평생학습 성과물 전시와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 사업 홍보 및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도서관 분야에서는 추석특집 방송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한 ‘엄마, 일단 가봅시다’의 저자 태원준 여행작가와 ‘EBS 세계테마기행’ 오성민 여행전문 PD의 북 콘서트 ‘두 남자의 지구별 여행기’ 가 열린다.
이와함께 책을 빌려 읽듯이 ‘사람책’을 대출해 사람과 사람이 마주앉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휴먼 라이브러리’도 진행되는데,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평균연령 70세 이상 늦깍이 학생들의 시화전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완주 아리랑‘ 플래시몹과 비보이, 난타, 훌라댄스 등 평생학습자 공연과 주민들이 주축을 이룬 목공, 스타킹 플라워 등 40여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해 완주군과 MOU를 체결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농촌진흥청 농학도서관', 아침독서운동을 함께 하고 있는 '완주경찰서'도 함께 참여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완주군에서 마음껏 즐기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자리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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