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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10-06 17: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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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은 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중앙시장 광장에서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과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엄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 전통시장 환경 개선 ▲ 서비스, 마케팅 등 교육 지원 ▲ 온누리 상품권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시범사업지역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중앙시장과 울산광역시 수암시장을 정하고 본격적인 소상공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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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백화점에서 사용되는 가구, 상품 진열대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집기를 제공한다.

맞춤형 집기는 디자인 전문 업체를 통해 전통시장 내에서 사용성이 최적화될 수 있는 디자인과 크기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 현대백화점의 전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마케팅및 서비스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HACCP 및 식품 위생관리 노하우 전수를 통해 전통시장의 강점인 생식품 부분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밖에 온누리 상품권 정기 구입과 백화점 모바일 앱, SNS채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소상공인들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너지 창출 효과를 낼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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