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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SK건설은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 현지 부동산 개발회사 ‘알 타무 인베스트먼트사가 발주한 3억7300만 달러(한화 약 5200억원)규모의 ‘알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개발사업’인 C-13블록 복합단지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알림 아일랜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C-13블록, 총 17,643㎡(5300평)의 대지에 31층~51층 높이의 건물 4개동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이 단지에는 아파트, 오피스, 소호(SOHO)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날 계약식에는 SK건설 윤석경 부회장을 비롯해 SK건설과 함께 시공 조인트벤처를 구성하고 있는 남광토건의 이동철 사장, 발주처인 알 타무 인베스트먼트 조 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건설사업본주장 오진원 상무는 “SK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준공을 이뤄 내겠다”며“이 프로젝트를 교두보 삼아 아부다비가 SK건설의 미래 주력 건설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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