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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수영이 피겨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만한 최고의 스타로 뽑혔다.

음악사이트 벅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네티즌 31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는?’ 투표 결과 수영이 영원한 국민여동생 문근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후보 대상으로 구혜선, 문근영, 보아, 수영(소녀시대), 장윤정, 한승연(카라) 등 6명이 선정돼 올랐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수영은 1251표를 얻어 지지율 39.35%로 2위인 문근영(744표, 23.4%)을 15.95%p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키도 크고 몸도 예쁘고 춤도 잘 추고 연기도 잘 하니까 피겨도 거뜬히 잘 할 것 같다”, “운동신경이 좋아 보인다” 등의 글을 통해 수영 선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3위는 최근 종영한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구혜선(441표, 13.87%)이 차지했고, 4위는 미국에서 활약중인 보아(404표, 12.71%)가 올랐다.

한승연과 장윤정은 각각 287표(9.03%)와 52표(1.64%)를 얻어 5,6위로 뒤를 이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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