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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1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 파탄위기 극복을 위한 대시민설명회’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광주 시민단체들은 열악한 지방 교육재정 극복을 위해 '교육대란 극복과 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광주시민대책기구'를 결성키로 합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50여 개 지역교육·시민·경제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교육감은 “오늘 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의 현실을 가감 없이 설명하고, 함께 답을 찾아 나서는 시간이다”며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모인 시민들이 힘과 지혜를 보태 준다면 무책임한 정부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설명회에 참석자들과 '교육대란 극복과 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광주시민대책기구' 결성을 합의했다.

한편 광주시민대책기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전 활동을 거친 뒤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광주시민대책기구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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