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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분양시장의 숨고르기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4월 둘째주에는 국민임대 아파트가 경기지역 및 지방 등을 중심으로 공급되지만 전국에 일반분양되는 단지는 2곳 125가구에 그쳤다.

3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전국에 총 6곳 2103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1951가구가 국민임대로 선보이며 견본주택 개관 2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곳이 예정돼 있다.

◆청약접수

6일 동우건설이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동원 미라클1차’ 83~123㎡, 총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천역과 경부고속도로 김천IC를 이용할 수 있어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후분양으로 계약과 동시에 바로 입주 가능하다.

7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 국민임대 52~74㎡, 총 305가구를 공급한다.

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700만~1600만원, 월임대료는 6만5000원~10만3000원이며 입주시기는 오는 12월에 예정돼 있다.

주공은 같은날 전남 영암군 삼호면에 국민임대 53~68㎡, 총 554가구를 선보인다.

임대보증금은 1000만~1600만원, 월임대료는 7만4000원~10만5000원이며,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8일에는 경기 안산시 신길지구 A-2블록에 국민임대 51~83㎡, 총 615가구가 공급되며, A-4블록에는 53~72㎡, 총 477가구가 선보인다.

같은날 대명종합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대명루첸’ 113~153㎡, 총 114가구 중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 개관

9일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 서구 신현동에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신현 e편한세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면적 83~206㎡, 총 3331가구 중 111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같은날 한라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A6블록에 ‘청라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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