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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친환경 여가녹지로 조성된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4-03 10:59 KRD2
#국토부 #여가녹지

(DIP통신) 강영관 기자 =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 안에 정부가 매수하는 토지를 활용해 친환경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그동안 정부가 매입한 토지 가운데 여가녹지를 조성해 개발제한구역도 잘 보존하면서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4개소를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4곳(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울 양천구)에는 총 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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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유토지(9만9824㎡, 매입가 기준 약 117억원) 무상 지원분을 포함해 150억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앞으로 탄소숲(6.7㎢), 공원녹지 100여개소(15㎢), 산책로·여가체육공간 140개소(7.3㎢)를 조성해 개발제한구역이 도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갈 계획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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