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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에코파트너즈(회장 전춘식)의 친환경 광열기 ‘라비(RAVI)’가 중국 고속철에 설치된다.
에코파트너즈는 27일 “세계 고속철도의 60%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중궈중처(中國中車)주식회사’의 고속철에 설치될 난방시스템으로 광열기 '라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비'는 친환경 마이크로 광원코팅기술이 적용돼 원적외선방사 93% 이상(패널온도400도)와 다량의 음이온 발생은 물론 항균, 항탈취력에 있어서도 기 출시된 광열기 제품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에코파트너즈가 공급하는 ‘라비’ 제품은 지난 4개월간 중국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17개 항목에 걸쳐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모두 통과한 RAVI-B80F-D50L모델로 확정됐다.
에코파트너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한국의 중소기업이 중국 고속철의 난방시스템을 책임지는 것으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광열기 ‘라비’의 해외 수출 물량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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