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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 원서를 오는 27일부터 9월11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의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다만 졸업자 중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일 경우 출신 고등학교와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장기입원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 중 선택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맹인, 청각장애 등 시험 특별관리대상자는 광주시교육청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광주은혜학교, 광주선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은 학교 자체 접수가 가능하다.

원서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하며, 고교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에 한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대리 제출도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한편 올 해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2일 실시되며 시험성적통지표는 12월 2일 교부된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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