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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오는 25일부터 ‘2015 쇼호스트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쇼호스트는 진심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주제 아래, 지원자의 성별·나이·학력 등을 배제한 무스펙 채용, 자유형식 자기소개 영상 심사 등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웹 페이지는 물론 모바일을 통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경로도 확대했다.

접수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롯데홈쇼핑 ‘바로TV’ 앱, 공식 홈페이지, 롯데아이몰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15 쇼호스트 공개채용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1분 이내의 자유형식 자기소개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롯데홈쇼핑이 오는 25일부터 ‘2015 쇼호스트 공개채용’을 실시, 신입 쇼호스트를 채용한다. (롯데홈쇼핑 제공)

심사위원은 정윤정·김선희 등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평가단과 방송인 최유라 등 방송전문가 심사위원,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내부 심사 등 4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다음달 11일 발표되며 14일부터 진행되는 카메라, 오디오 테스트를 병행한 ‘2차 실기 방송역량’ 전형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스타 쇼호스트 정윤정을 비롯한 방송 전문가들의 심사로 ‘3차 상품판매 PT(9월22일~23일)’, 4차 임원면접(10월6일)’ 등이 진행된다.

4차 면접까지 합격한 지원자는 10월부터 3개월 간 롯데홈쇼핑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과한 인원들은 내년 1월부터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스펙을 초월한 능력 중심 채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면서 필요한 역량과 창의성을 가진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기획했다”며 “지원 문턱을 낮추고 정형화된 전형방식을 탈피한 방식으로 쇼호스트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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