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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1일부터 13일까지 60여 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출판 단지에서 ‘작가와 함께 하는 꿈을 실은 독서 열차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즐거운 독서 체험을 통해 소통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출판사와 인쇄소에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책 제작 및 표지 디자인 체험과 활판 공방 방문 등 다양한 독서 체험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학생들이 직접 토론 주제를 정해 팀별로 독서 토론을 하며 의견을 나누고 독서 퀴즈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의 박경철 저자를 직접 초청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저자 사인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책을 읽고 대화하며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과 소통하는 행복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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