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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국토해양부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를 위해 ‘시범도시’ 7개, ‘시범마을’ 16개, ‘성공모델지원사업’ 3개를 지정해 총 144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범도시의 경우 ▲인천 부평구 ▲대구 중구 ▲울산 남구 ▲충북 청주시 ▲충남 논산시 ▲전남 순천시 ▲경남 거창군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동(洞)단위 이하의 생활권을 대상으로 주민이 스스로 살고싶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시범마을은 부산 부산진구(전포3동), 광주 북구(동림동), 경기 안양시(관양2동) 등 16개 지자체를 지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이미 지정된 시범도시 중 도시별 특화발전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경기 과천시, 충남 금산군을 성공모델지원사업으로 선정, 지원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산의 조기집행 등을 통해 시범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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