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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생활범죄수사팀' 신설..경미한 절도사건 등 전담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7-23 17:18 KRD7
#군산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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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경미한 생활범죄에도 섬세한 수사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생활범죄수사팀’(팀장 이관희)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범죄수사팀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경미한 절도사건 등을 전담하는 부서로서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범죄사건 해결을 통해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생활범죄수사팀은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되며 자전거, 오토바이, 휴대전화 절도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미범죄에 대한 전담수사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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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승 수사1과장은 “피해가 경미하거나 호기심에 의한 범죄 등 초범(전체절도 32.2%)은 즉결심판을 활용해 최대한 선처하겠다"며"청소년(전체절도 31.6%)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한 훈방과 즉결심판을 적극 활용해 무리한 입건은 지양하고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미범죄인 자전거 절도 발생 및 검거현황을 보면 2011년 발생 1만903건 중 2372건 검거로 21.8%이던 검거율이 2014년에는 발생 2만2358건 중 검거 3932건으로 17.6%로 낮아진 상태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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