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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58회 나눔로또 추첨이 11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58회 당첨번호는 ‘8, 19, 25, 28, 32, 36 보너스 37’로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9명, 각 16억 3403만 1375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명으로 각 6450만 1239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에 따르면 이번 로또 658회 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58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의 주인공은 최유미(이하 가명)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권아름, 소유현, 이현민, 서종운, 문민규 씨이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현재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 중 이현민, 서종운 씨의 실제 2등 당첨이 확인된 상황이다”라며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최 씨를 비롯한 나머지 회원들도 실제 구매가 확인 되는대로 로또리치 사이트를 통해 당첨여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제 2등 당첨이 확인된 이현민 씨는 로또 2등 당첨 직후 진행한 로또리치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당첨금을 어머니 해외여행 경비로 쓸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다

이 씨는 “현재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 어머니가 처음 사회생활 할 때 많이 도와주셨는데 로또 2등으로 조금이라도 보답해드리고 싶다”라며 “당첨소식을 듣자마자 어머니 해외여행 보내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첨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사실 당첨사실이 잘 믿기지 않는다”며 “실제 당첨금을 받아야 실감이 날 것 같다. 지금은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씨의 당첨 인터뷰에는 ‘어머니가 자랑스러워 할 것 같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꼭 당첨돼서 후기 남기고 싶네요’, ‘긍정의 기운 받아갑니다’ 등의 네티즌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사연을 전한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2015년에 7명을 추가해 총 38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KRI한국기록원에서 ‘국내 로또 1등 당첨자 최다 배출’ 기록을 인증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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