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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7일 각급 학교 초·중·고 교육급여 업무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7월 1일부터 개정되면서 기초수급자 급여지급방식이 통합급여에서 개별급여 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초·중학생에게 부교재비 3만8700원, 중·고등학생에게 학용품비 5만2600원, 고등학생에게 교과서대 12만9500원과 입학금 및 수업료 (연도별, 급지별 학교장이 고지한 금액 전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개편된 교육급여 사업 안내 및 시스템 사용 매뉴얼을 교육하여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새롭게 시작되는 업무인 만큼 업무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출발선 평등을 위한 작은 노력을 통해 학교가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아름다운 동행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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