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국감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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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지난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 권리 및 피해사례 상담 지원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 및 상담을 하는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용주 구조부장과 한국소비자원의 이창옥 교수 등 전문가의 강의에 이어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또 스마트폰 사용법과 보이스피싱, 스미싱 피해 예방교육도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이근 본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행사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 해도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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