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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지난 1일 북한이주민지원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영업본부장 허승택)는 지난 1일 북한이주민지원센터(센터장 김경란)를 방문해 북한이주 청소년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전남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북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의료, 취업, 법률, 진학,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주 청소년의 사회문화체험을 위한 ‘제주도 문화탐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승택 본부장은 “북한에서 이주해온 청소년이 급격한 문화적 변화에 따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제주도 문화탐방이 북한 이주 청소년의 사회문화 적응에 많은 도움이 돼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올 해 소외계층 학생에 대한 교복지원, 장학금 지원, 야구 단체관람, U-대회 입장권 전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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