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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 비빔밥, 미국인 입맛 자극 성공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6-22 11:32 KRD7
#대한항공(003490) #기내식 #비빔밥 #미국인 입맛 #‘푸드 & 와인 클래식
NSP통신-대한항공이 미국 타임(Time)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 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에 비빔밥을 출품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미국 타임(Time)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 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에 비빔밥을 출품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의 기내식 비빔밥이 현지 시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미국 아스펜에서 개최된 한 음식 축제에서 미리 준비한 5000명분이 모두 동이 나며 미국인들 입맛 자극에 성공했다.

매년 6월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열리는 ‘푸드 & 와인 클래식’ 행사는 미국 타임(Time)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 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로 70여명 이상의 세계적인 유명 요리사와 와인 전문가들이 참가해 조리 시연과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고 완성된 음식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나눠주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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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현지 관람객들의 건강식인 비빔밥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 3일 동안 준비한 5000인분의 시식용 비빔밥이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NSP통신-미국 타임(Time)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 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에서 미국인들이 대한항공이 준비한 비빔밥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 타임(Time)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 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에서 미국인들이 대한항공이 준비한 비빔밥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최초로 개발해 1998년 IFCA (International Flight Catering Association)로부터 업계 최고 권위의 ‘머큐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베를린, 싱가포르, 베이징, 파리 등 국제 규모의 관광 박람회나 주요 음식 관련 행사에 참가해 비빔밥을 포함한 한식 기내식을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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