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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고양시 평화통일경제특구 벨트화 제안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6-19 11: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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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최성 고양시장이 고양 평화통일경제특구 연구용역 보고회 에서 고양시와 파주·김포가 연계한 접경지역 평화통일경제특구 벨트화를 제안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 평화통일경제특구 연구용역 보고회’ 에서 고양시와 파주·김포가 연계한 접경지역 평화통일경제특구 벨트화를 제안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시의 평화통일경제특구 벨트화를 제안했다.

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이 18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개최된 ‘고양 평화통일경제특구 연구용역 보고회’ 기조연설에서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해 고양시와 파주·김포가 연계한 접경지역 평화통일경제특구 벨트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과 평양의 북부 중심도시 중간에 위치한 한반도 번영의 중핵심지대로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며 “경기 서북부 지역의 지정학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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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5년은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 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6․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이다”며 “대한민국에서 10번째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한 고양시는 다가오는 통일시대 통일한국의 실질적 수도 역할을 할 수 있는 2020년 평화통일특별시의 위상과 비전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정부의 대북정책과 동북아 번영 관련 공약의 핵심인 한반도종단철도(TKR)가 중국횡단철도(TCR)는 물론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결돼 복합물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이른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에 그 최종 목표가 있는 만큼, 고양시가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TX의 추진과 JDS지구의 평화통일경제특구의 구상 및 경의선~대곡 역세권 발전프로젝트와 연결될 경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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