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랑스에서 개최된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쉐린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 팀들이 지난 13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1위부터 8위까지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특히 미쉐린타이어는 이번 르망24시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포르쉐 팀의 타이어 기술파트너로 활약하며 왕좌 탈환의 공을 세웠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참가 차량이 1만 3629km 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주행하면서 차량의 기술력과 드라이버의 인내심을 겨루는 극한의 자동차 경기로 다자간 타이어 공급체계를 유지하며 타이어 브랜드 간 경쟁을 유도한다.

경기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시속 300km 이상의 속도를 견디고, 평균 시속 220km 의 속도로 700km 이상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내구성능을 충족시켜야 하며 드라이버의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

한편 미쉐린은 이번 경기에서 속도와 내구성에서 모두 경쟁타이어를 압도하는 성능으로 파트너 팀의 시간단축에 기여하며 18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