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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생로병사의 비밀’, ‘비타민’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암 극복 사연을 공개해 화제 된 강석진 씨가 지난해 출간한 ‘암 환자를 살리는 보호자의 선택’이 최근 ‘암 예방 지침서’로 활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사랑하는 가족이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어떻게 조언하고 돌봐야 암으로부터 생명을 연장하거나 이길 수 있게 하는지 그 해법을 저자의 암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담고 있다.

저자 강석진 씨는 암으로 가족을 떠나보내고 자신도 담낭과 담도 암에 걸려 죽음 문턱에 이르렀으나 이를 극복한 뒤 니시의학과 뉴스타트 등 자연의학과 자연요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해 청정지역인 전남 순천 조계산에 암 환자들을 위한 생활관이자 요양시설인 힐링센터를 만들어 암 환우들을 돌보면서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암환우들의 희망지기다.

현재 그는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라인에 합류해 자신의 경험을 강연을 통해 알리며, ‘암 예방 및 극복 전도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석진 지음, 건강다이제스트사, 272쪽, 1만3000원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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