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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우림,풍림건설 워크아웃 개시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1-29 19:26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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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채권은행들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대상 우림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우림건설에 대해 채권단 공동관리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에는 전체 41개 채권 금융기관 가운데 채권액 비중 90.63%가 참석했고, 참석기관의 100% 동의로 워크아웃 개시안이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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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우림건설은 오는 4월 22일까지 채무상환을 유예받게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시공능력 10위권 내 건설사 풍림산업도 워크아웃 개시에 돌입했다.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은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열린 채권단 회의에서 총 35개 채권단 99.7%가 참석한 가운데 96.2%의 동의를 얻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개시가 가결했다.

풍림산업은 이날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된 삼호, 우림, 동문과 동일하게 오는 4월22일까지 채권행사를 유예받게 됐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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