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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기초푸드뱅크사업 나눔과 기부문화 '큰 호응'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06-02 14:03 KRD7
#순창군 #사회복지협 #권오준
NSP통신- (순창군)
(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오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기초푸드뱅크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일 순창군다문화센터(대표 문정현)에 더페이스샾에서 기부한 화장품과 CJ에서 기부한 식품 등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2002년부터 푸드뱅크사업을 통해 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 과정의 잉여식품을 기탁 받아 소외계층에게 지원해 나눔을 실천하고, 식품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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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2억 8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시설 및 단체, 복지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8개 기업체에서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주민에게 지원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실천하고 있다.

권오준 사회복지협의회장은 “푸드뱅크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절대빈곤층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푸드뱅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순창군과 사회복지협의회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드뱅크사업은 연중 추진되고 있으며, 기부식품사업자, 식품수요가 필요한 복지시설, 단체, 저소득층은 언제든지 순창군기초푸드뱅크(063-653-9130)로 연락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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