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헌 책의 가치를 높이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책나눔 도서교환장터'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교환장터는 개인의 가정이나 직장에서 더 이상 보지 않는 책을 가지고 와서 타인과 공유하고 나누고 바꿔 보는 자리이다.

이번 도서교환장터에는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500여명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3000여권의 도서가 기증·교환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산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늘푸른도서관에서도 '책나눔 도서교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정보나눔의 장을 형성해 자원 재활용 및 도서기부문화를 활성화시켜 지역의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063-454-5633)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