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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중국 절강성 항주 소재 대학 교류협정실 체결

NSP통신, 조성호 기자, 2015-05-19 16:11 KRD7
#광주여대

광주여대 진학을 위한 항공승무원학과 신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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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 이선재 총장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절강성 항주 소재 4개 대학을 방문하고 교류협정식을 체결했다.

이선재 총장 일행은 절강육영직업기술대학을 방문하여 광주여대에 입학예정인 항공반 학생들과 직접 면담 및 신입학생들에게 광주여자대학교 홍보를 실시했다.

광주여대 예비반 15명 학생들은 올 9월 학기에 광주여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또한 절강육영직업기술대학은 2016년 중국 국가 교육부 인가를 거쳐 내년 9월부터는 광주여대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항공승무원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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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육영직업기술대학은 지난 1998년에 설립됐으며 재학생수가 7000여명이고 교직원 수는 400명이며 항공관광학과의 취업률은 95%이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항주사범대학전강대학, 절강경제직업기술대학, 절강미디어대학을 방문하여 총장 및 국제교류 관계자들과 학술 교류, 교류합작 및 양교 항공서비스학과의 공동 발전을 위한 항공서비스 인력양성에 대한 합작 협의를 가졌다.

아울러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로 합의하고 각각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항주사범대학교전강대학교는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노인복지 특성화 거점대학으로 7개 단과대학과 35개의 전공 과정이 있으며, 532명의 교직원과 9000명의 재학생중 여학생 성비는 57.5%를 차지한다.

절강경제직업기술대학은 지난 1978년에 개교해 현재 8개 단과대학이 있으며, 470명의 교원과 83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중국에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이 잘 되는 특성화 대학으로 손꼽힌다.

마지막 협정대학인 절강미디어대학교는 중국의 미디어관련 명문대학으로 1978년에 개교해 현재 1200명의 교직원과 1만3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광주여대 미용과학과에 유학생을 꾸준히 파견중이다.

이번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항공서비스학과 유학생을 유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여자대학교 이선재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항주사범대학교전강대학교에서 오는 11월에 학생을 모집해 2016년 3월부터 교환학생을 보낼 예정이라며, 방문 대학들과는 향후 점차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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