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완주군민 상생 화합 대축제..완주군민의 날 행사 성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5-12 23:44 KRD7
#완주군민의 날 #로컬푸드 1번지 #교통복지 1번지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51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12일 완주군 삼례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심보균 전북도행정부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민의 장 수상자,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군민의 날은 민선6기 실질적인 원년의 해이자, 그동안 로컬푸드 1번지에서 ‘교통복지 1번지’ 등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10만 군민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대축제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G03-9894841702

이날 기념식에서 박 군수는 “제51회 완주군민의 날은 완주군이 전주에서 분리돼 완주군이 독립된 8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앞으로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를 넘어 15만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완주군이 로컬푸드 1번지를 넘어 교통복지 1번지, 노인복지 1번지 등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웅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한마음이 돼 함께 하자"고 당부 했다.

또한 박 군수는 6000세대 규모의 삼봉지구,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미니복합타운 등 전북의 지형도를 바꿀 군민과 힘을 모아 추진하고, 상생경제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천명했다.

박 군수는 “견고한 요새도 사람의 화합과 상생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한 맹자의 말처럼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는 군수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그간 몇 번의 아픔, 순간의 갈등과 반목의 시간도 있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행정과 군민이 열정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변화를 모색할 때 완주군이 ‘완전한 고을’, ‘으뜸도시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제51회 완주군민의 장으로 선정된 공익장 김봉연(소양면), 산업장에 김병학(다산기공), 선행장에 오지은(고산면)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제2부 행사에서는 13개 읍면의 연합 농악경연 등 상생화합 퍼포먼스와 함께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등 민속경기가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로 열린 완주군민 노래한마당에서는 지난달 24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본선 진출자 10명이 뜨거운 경연을 펼쳤으며 남진,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10만 군민이 상생과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