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의 식당가가 강남, 홍대의 트렌디한 맛집이 어우러진 식당가로 전격 변신한다.
신세계는 오는 8일 영등포점 A관 9~10층에 있던 식당가를 강남과 홍대에서 줄 서 기다리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는 가장 핫한 맛집만을 엄선한 식당가로 리뉴얼해 선보이는 것.
신세계는 최근 강남, 홍대 일대에서 줄 서 기다리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는 맛집을 대거 유치했다.
먼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한식뷔페 중에서 종가집 전통음식을 정갈하게 선보이며 기본 2~3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는 ‘올반’이 2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어 전국 5대 짬뽕인 영빈루의 셋째 아들이 운영하고 최근 SNS와 방송 등에 소개돼 가장 핫한 중식 브랜드로 떠오르는 ‘초마’의 특유의 불맛 짬뽕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홍대에서 구슬함박, 함박식당과 함께 3대 함박스테이크로 불리우며 개인의 취향대로 양과 굽기 조절이 가능한 동양식 스테이크 전문점 ‘후쿠오카 함바그’, 길거리 음식을 새로운 요리로 승화시킨 가로수길 프리미엄 떡볶이 ‘빌라 드 스파이시’ 등을 선보인다.
또 룸과 다찌(bar) 형태의 좌석 배치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인테리어가 돋보임은 물론 호텔출신의 쉐프가 지속적인 메뉴를 개발해 일본 고유의 정갈한 맛을 50가지 이상의 메뉴로 선보이는 캐주얼 일식 ‘코바치’, 국내산 팥만 사용, 매장에서 직접 팥 선별작업까지 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팥빙수와 커스터드 단팥빵을 선보이는 ‘팥고당’ 등 강남과 홍대 지역의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식당가로 변신한다.
곽웅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은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젊은 연인들까지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트렌디한 맛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가로 구성했다”며 “최고 수준의 음식과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준비해 서남부 상권 최고의 식음시설로 선보여 5월 가정의 달 외식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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