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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보호관찰소 소속 사회봉사명령대상자가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주보라의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꽃박람회 관람을 돕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보호관찰소(소장 김종욱)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주보라의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 28명이 고양국제꽃박람회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 대상자 20명을 투입해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주보라의집에서 이동도우미 지원을 신청했고, 고양보호관찰소가 선도조건부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참여시킴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심성순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행사에는 법사랑위원 고양파주지역연합회 보호관찰분과 위원 20명도 함께해 중중장애우들이 꽃박람회 관람, 공원산책, 한지체험 행사참여 등 행복한 나들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고양보호관찰소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 특색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친화적 사회봉사 프로그램 집행의 일환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1소1색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호수공원내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꽃박람회 기간 동안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이동약자에 대한 관람도우미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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