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마이여행은 나오시마와 다카마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시코쿠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세트를 증정한다
시코쿠는 일본 본토를 이루고 있는 네 개의 주요 섬 중 가장 작으면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지역이다. 때묻지 않은 자연과 그 자연을 벗삼아 만들어낸 인간의 조형물은 감탄을 자아내곤 한다.
시코쿠의 나오시마 섬은 예술의 섬으로 불린다. 한 때 인간이 배출한 오염물질 탓에 버려지기도 했던 나오시마 섬은 현지 주민과 여러 예술가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예술의 혼이 가득한 섬으로 탈바꿈을 시켰다.
세계적인 건축가로 명성이 자자한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안도 타다오는 나오시마에 지추 미술관(지중 미술관), 베네세하우스 등 현대 미술관을 건축하면서 나오시마에 예술을 심었다. 특히, 그는 자연과 인간의 하나되는 건축을 통해 나오시마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나오시마의 또 다른 상징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이다. 쿠사마 야요이는 본인의 정신질환마저 예술로 승화시킨 일본의 대표적인 예술가로서 호박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나오시마 해변에서는 호박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카마쓰는 시코쿠에서 가장 큰 도시로 리쓰린 공원과 효고마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리쓰린 공원은 일본 미슐랭에서 선정한 최고의 정원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번화가인 효고마치는 색다른 이벤트 공연 등이 펼쳐져 발길을 붙잡는다.
오마이여행에서는 나오시마와 다카마쓰 등 시코쿠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일본여행 추천 코스인 다카마쓰-나오시마 여행 등 시코쿠 여행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스마트폰 카메라렌즈를 공통으로 제공하며, 여행 중 최고의 순간을 담아 오마이호텔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공유하면, 오마이호텔 국내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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