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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매출 확대 기대…3D낸드·시스템 반도체 공정 수혜 본격화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4-23 08:13 KRD3
#원익IPS(03053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원익IPS는 삼성전자 투자 축소 루머에 따른 수주 지연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3D 낸드(NAND)가 32단에서 48단으로 본격화가 전망됨에 따라 PE CVD, ARC PE CVD 및 메탈(Metal) CVD 장비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3D 낸드가 32단에서 48단으로 전개될 경우 PE CVD공정은 막질 증가로 기존 32단 대비 30% 증가돼 수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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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마이크론, 도시바, 샌디스크 및 SK하이닉스도 3D 낸드 진입을 고려하고 있어 하반기 3D 낸드 장비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원익IPS는 PE CVD뿐 아니라 ALD(Atomic Layer Deposition)장비 시장에도 진출, DPT(Double Patterning Technology) 공정에 필요한 ALD 장비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ALD장비 시장은 ASM이 M/S 54%로 시장점유율 1위다. 그외 TEL 27%, 주성엔지니어링 6%, LAM 리서치(Research) 5%, 원익IPS 5% 순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익IPS는 3D낸드 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투자 확대 시 PE CVD 및 메탈 CVD 장비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며 “디스플레이 부문도 갤럭시S6 엣지 공급 부족에 따른 플랙서블 OLED 투자 확대가 예상,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된다.

이어 그는 “올해 매출은 컨센서스 기준 6604억원, 영업이익 1163억원이 전망된다”며 “3D 낸드및 시스템 반도체 투자 본격화 시 매출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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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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