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EBS와 함께 어린이날 특집 공연 포스코 키즈 콘서트를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기존의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올해부터 ‘상상력이 커지는 포스코 키즈콘서트로 이름을 바꾸고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들을 개최해왔다.
포스코 키즈 콘서트는 지난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총 6회, 짝수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각기 다른 메인 공연과 함께 매직쇼, 어린이 합창 등 오프닝 공연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열린 <구름빵 동요 콘서트>와 4월에 열린 <오즈를 찾아서> 공연에는 총 1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포스코센터를 다녀갔다.
포스코는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올바른 인격형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1일 3회 진행되며, 관람 응모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반인은 EBS홈페이지를 통해, 포스코 그룹 임직원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이번 행사의 볼거리다. 공연에 앞서 포스코는 ‘번개맨의 친구 <스틸보이&스틸걸>’을 공개 모집한다.
또 공연 당일 포스코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미술여행 ‘키즈아트투어’와 ‘키즈아트플레이’가 진행된다. 키즈아트투어는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 설치된 故 백남준씨의 예술작품을 비롯해,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움직이는 동상 등 포스코센터에 전시된 다양한 미술작품을 큐레이터와 함께 관람하는 투어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키즈아트플레이’는 철사 등을 활용한 미술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미술작품을 만들어보며 ‘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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