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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선영 기자 = 만화로 친숙한 도라에몽이 겨울 방학을 맞아 뮤지컬로 동심잡기에 나섰다.

2009년 1월 8일부터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공연예정인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부제： 아기공룡 구출작전)(연출 심문섭, 제작 ㈜토시드)은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친숙한 캐릭터와 권선징악의 이야기로 꾸며진 무공해 뮤지컬이다.

귀여운 외모와 마법과 같이 신기한 4차원 비밀도구를 사용해 어린이들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도라에몽’은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그동안 TV시리즈로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과 만난다. 일본에서 직접 캐릭터 인형 탈과 무대의상을 공수하고 4차원 비밀도구라 불리는 마술적 요소 등을 이용하는 등 제작단계에서부터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뮤지컬<내친구 도라에몽>은 초등학생 진구가 우연히 발견한 공룡 알에서 아기 공룡 ‘피스케’가 태어나고, ‘피스케’의 엄마를 찾아 주기 위해 공룡시대로 떠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모험담을 그린다.

방학을 맞아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의 작품들이 가족 관객을 유혹하는 가운데, 보다 색다른 가족뮤지컬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공연문의 (337-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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