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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선영 기자 = 동방신기, 윤종신, 이외수,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내세운 자우림의 하하하쏭이 영상 공개 2주만에 주요 포털사이트 3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사상최대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정서 또한 메마르고 있는 요즘, 이들의 하하하쏭 캠페인이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 <삼성 하하하 캠페인> 공식 사이트인 ‘하하하포유’(www.hahaha4u.co.kr)를 통해 이들의 영상이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단기간 인기 UCC로 급부상했다. 16일 현재까지 무려 20만명의 네티즌이 방문, 지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힘찬 릴레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캠페인 사이트 오픈에 앞서 공개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믹키유천의 영상은 주요 포털 인기 검색어 1위를 단숨에 석권하며 하하하쏭 열풍을 일으켰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자리를 노리는 피켜 스케이터로 분한 거침없는 소설가 이외수 영상의 경우 각종 피켜 관련 사이트와 게시판 등으로 확산되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 이들 4인 중 가장 마지막 주자로 영상이 공개된 윤종신 편은 라익이의 귀여운 모습과 윤종신의 뜨거운 부성애를 잘 표현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현재 인기사냥에 나서고 있다.

<삼성 하하하 캠페인>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2일 4인의 하하하쏭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스틸 컷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 중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믹키유천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은 동방신기 팬들의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으며, 이외수의 멋진 스케이팅 장면이 담긴 메이킹 영상 역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 하하하 캠페인 관계자는 “어렵고 힘들 때 찡그리기보다 웃음으로 힘을 얻고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하하하쏭을 제작했으며 캠페인의 취지에 동참해 참여를 결정해준 스타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를 비롯한 4인의 하하하쏭 영상과 메이킹 필름은 <삼성 하하하 캠페인>공식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고, 오는 내년 1월23일까지 동영상과 벨소리, 통화 연결음을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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