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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홈플러스의 단밭빵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자사 홈플러스베이커리가 만드는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매출이 3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658%나 증가했다.
홈플러스베이커리 정통단팥빵은 경쟁사 대비 팥 양은 최대 3배 가까이 늘려 속재료 구성비를 최고로 올렸다. 가격도 업계 최저가인 1000원으로 내려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
속재료는 단순 중량을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달지 않은 통팥과 호두를 풍부하게 넣어 단맛과 고소한 맛을 함께 잡았다. 상품은 전량 홈플러스베이커리 제빵 전문가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홈플러스베이커리 담당자들은 연매출 1위인 단팥빵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 4개월간 전국 유명 베이커리를 돌며 내용물이 충실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단맛’을 구현한 상품 개발에 매진해 ‘정통단팥빵’을 내놨다.
또한 로드숍 없이 홈플러스 점포 안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인 만큼 홈플러스를 찾아준 고객에게 회사의 ‘정성’과 함께 기성세대에게는 옛 단팥빵의 ‘추억’을 선물하는 의미로 자체 마진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현재 정통단팥빵은 전량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어 현재 더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물량 생산 증대 방안을 연구 중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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