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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수주 매출 경쟁사 추월…수익성 신뢰회복 필수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3-02 08:43 KRD3
#태광(02316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태광(023160)의 올해 수주는 2014년 수준인 3143억원으로 예상된다. 조선·건설사 단조용피팅 메인 밴더(Main Vendor)의 지위는 전방 산업의 부진으로 의미가 퇴색됐다.

유가 급락으로 조선업계의 해양부문 수주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 2013년부터 2014년 회복세를 보이던 건설업계의 올해 해외 수주액은 454억달러(-12.2% YoY)로 부진할 전망이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률은 6.7% 로 쇼크에서 벗어나겠지만 수주 경쟁에 따른 실적 우려 해소에는 부족하다”며 “유럽·중국 경기부양과 유가 반등 기대감으로 저점 매력이 부각될 수 있지만 조선업종 평균 PBR이 0.7배임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은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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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수주와 매출이 경쟁사를 추월한 점은 분명하나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선 수익성의 신뢰 회복이 필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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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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