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LIG손해보험(대표 김병헌)이 최근 보험계약 시 활용하던 청약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한 'STAR 청약 시스템'을 오픈해 설계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간편하고(Simple), 쉽고(Easy), 똑똑하게(Inteligent)'라는 컨셉 하에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그동안 설계사들이 청약 설계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아쉬움들을 상당수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기반) 환경 적용 및 빅데이터 활용까지 도입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빅데이터’ 활용이다. LIG손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매월 100만건 누적 청약 정보를 바탕으로 가입자 성별, 연령, 급수별 최적화된 유형을 바로 추천해준다.
이를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 설계는 물론, 설계사들의 설계(업무) 수준도 상향 평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추가된 네비게이션 기능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화면의 순서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설계가 가능하도록 동선이 정리됐다. 또한 불필요한 버튼과 팝업을 삭제하고, 쉽게 틀릴 수 있는 오류들을 직접 해결 가능한 문제해결 마법사를 도입하는 등 설계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LIG손해보험 장기보험담당 김강현 상무는 “청약설계 시스템은 회사가 아닌 설계사와 고객이 이용하는 중요한 영역으로 항상 사용자 관점에서 개선돼야 한다”며, “특히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설계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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