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남교육청,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개최 준비 박차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2-24 15:51 KRD7
#전남도교육청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특별한 초대! 과학으로의 동행’ 테마···오는 4월17~20일 여수엑스포에서 개최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여수엑스포에서 장애 이해와 통합교육의 장인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을 개최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특별한 초대! 과학으로의 동행’을 테마로 200개의 특수교육과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해 특수교육 및 과학체험활동을 경험토록 하는 등 미래의 꿈을 키우고 인성교육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과학체험, 과학탐구, 창의탐구, 장애체험, 특수교육기자재전시, 어울림공연, 어울림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G03-9894841702

특히 전국 최초로 기획·추진 중인 이번 축전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꾸며져 과학에 대한 꿈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참가 학생 모두가 맘껏 즐기고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장애를 이해하는 통합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그동안 전국의 특수교육기관과 특수교육 및 과학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중심으로 어울림축전을 준비해왔다.

NSP통신-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현장 답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현장 답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지난 해 10월 교육부에 어울림 축전을 제안한 이래 20여 차례의 TF팀 회의, 컨설팅, 선진지 시찰, 개최 장소 답사 등을 통해 어울림축전 준비는 물론 교사들의 교육 정보 공유와 결속력 강화, 전국 교사와의 교류 등으로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역량이 강화되는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또 이번 축전 개최로 가슴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느끼게 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장애 학생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는 큰 교육적 울림으로 되돌아오는 어울림축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김창윤 교육진흥과 장학관은 “쉽게 행사를 준비할 수도 있었지만 학생들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함께 준비해 운영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할 수 있고, 교육에 대한 마인드도 넓히게 됐다. 전국 교사와의 교류로 역량을 강화한 것은 물론 무엇보다 특수교육 관계자들의 격려와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워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따뜻한 마음이 있는 축전을 진행해 참가한 학생 모두의 마음이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어울림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