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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대학교 물류교통학전공(대학원 교통물류학과)이 해양수산부 지원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전남대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제3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2015~2019년)’을 담당할 기관으로 10개 사업단을 선정·발표했다.
전남대는 이 가운데 순천대·인천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장기교육과정 사업단에 선정됐다.
각 사업단은 매년 3억원의 예산으로 20명 씩, 5년간 총 15억원을 지원받아 100명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전남대는 이로써 오는 2019년까지 정부의 지원 아래 여수·광양 지역 해운·항만 분야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전남대의 대학원 육성 전략에 부합할 뿐 아니라 대외경쟁력과 인지도를 향상시켜 지역 해운·항만·물류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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